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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무시하는 알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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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익명이
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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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여자입니다. 내가 지금 카페 알바 시작한 지 3주 되가고 있단 말이야. 대부분 레시피 할 수 있어.
월화목금 10:00~1:30 일해. 물론 교육 기간이라 사장님하고 일하고, 근데 저번주부터 사장님이 한 한시간씩 먼저 가셔.
내가 정식으로 일하는 시간대가 혼자 일하는 타임이라 난 도움되고 있어. 전화 하면서 사장님한테 물어보고.

오늘도 사장님이 한 4,50분? 먼저 가셨어. 그래서 실수 안하고 잘하고 있었단 말이지.
근데 화요일(오늘) 미들 타임 남자 알바생이 교대하러 왔거든? 1:10분쯤에 왔어. 세번 짧게 봤어. 근데 보자마자 안녕하세요 하고 사장님이 혼자 있어도 된다 한거냐고 물어보는 거야.

말로는 아무렇지 않은데 그 어투가 무시하는 느낌인거야. 근데 일단 내가 초보니까 오케이. 넘어가.
근데 계속 한숨쉬면서 “아.. 아.. 아 진짜..” “이건 할 줄 알아요?” “크림이랑 믹스는 다 쳐놨어요?” “이거 배달 대행 불러보세요.” 이러는거야. 자기도 두세달 됐다면서.
“다다음주부터 혼자 일해야 되는데 바빠요. 다 외워둬야되요.”
뭔가 친절하게 알려주는 게 아니라 이거 알어? 초보면서 왜 혼자 있음? 어떡하냐 이런느낌.

처음엔 그냥 나도 넘기면서 대답하다가 듣다듣다 짜증나서 나도 건성으로 대답함.
아니 뭔 지보다 딱봐도 어려보이는 여자사람한테 이러냐. 초보니까 당연히 못하는게 있을수 있지. 지가 뭐 매니저임? 1년 일함? 무시도 적당히 해야지 20분 내내 저러니까 화남.
나 진짜 배우는 마음으로 아는 것도 아 네! 하면서 하고있는데.

월목금에 미들 남자알바생 있는데 그 사람은 같이 10분쯤 같이 일할 때 여친이 있는건지 차가워서 뭔가 그랬는데 이게 오히려 낫네. 차라리 말 안하고 지 할일 하고 차가운게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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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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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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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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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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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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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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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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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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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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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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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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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익명이 917456
꼴뷸견이네 ㅠㅠ 진짜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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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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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익명이 1660532
교대하기 전에 일이 준비가 되어있으면 전타임한테 감사한거지 지는 뭐 얼마나 됐다고, 얼마나 잘 한다고 저렇게 쏘아붙여? 좋은 말로 알려줄만한 거 있음 알려주면 되는 거 아니야? 글만 읽었는데도 짜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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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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