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이에요

첫 알바 면접 보러 갔을때부터 일하면서 사장이랑 다른 직원분들 대할때 항상 웃었는데 그때부터 사장이 만만하게 본 거 같아요

사장 47살이고 제 어머니랑 나이가 같아요
아무리 어른이라고 해도 공적으로 만난 사이에 반말을 하는게 불편했고 처음에 약속한 알바 일수를 마음대로 변경, 근로계약서도 3일치만 쓰고 이후에 근무한거에 대해서는 안썼어요
아까 전화로 일이랑 맞지 않아서 알바 그만두겠다고 했었는데 사장이 자기한테 서운한거 있냐, 직원들이랑 불화가 있냐, 무슨일이 있냐라는 질문을 반복적으로 했어요
제가 계속 직원분들은 너무 잘해주신다, 서운한거 없다 , 일이랑 맞지 않아서 그렇다라고 세게 이야기를 하니까(예의는 차렸어요) 말투가 삐딱하다고 기분이 안좋다고 말하길래 그냥 알겠다고 하고(사과는 안했습니다) 계좌 카톡으로 보낸다 하고 끊었어요

내일 퇴사서 쓰고 유니폼 반납하러 가는데 저 잘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