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사람들끼리 엄청 친한편인데 오늘 밥 먹으면서 과장님이 자꾸 게임 버튼을 눌러달라는거야 몇번은 눌러줬는데 밥은 안먹고 계속 눌러달라그러니까 누가 밥상머리 앞에서 게임을 하냐고 장난식으로 말했는데 “방금 화내려다가 내면 안될것같아서 참았다”라고 하는거야 근데 난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고 밥먹는시간에 귀찮게 계속 게임버튼 눌러달라고 하는게 더 잘못같아서; 아무리 생각해도 왜 갑자기 짜증인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