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티나는 거야???
일단 난 짝남이 있어. 그리고 오늘 점심시간에 짝남이랑 다른 남자애랑, 어떤 여자애가 보드게임을 하고 있었어.(난 다른 애들이랑 놀고 있었음) 근데 보드게임이 너무 재밌어 보이는 거야. 그래서 옆에 가서 구경하고 있었다?(자리는 사진에 나와있어) 근데 갑자기 여자애들이 몰려오는 거야. 그래서 짝남이 내 쪽으로 왔거든?(난 가만히 앉아있었음) 근데 엄청 가까이 있어서 서로 머리카락도 닿고 머리도 닿았어. 그러다가 내가 짝남을 좋아하는 걸 아는 여자애가 갑자기 나한테 오더니 너무 티나는 거 아니냐고 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잉?왜?라고 물었는데 걔가 너무 맨날 붙어있는것 같다는 거야. 근데 평소엔 별로 같이 놀지도 않고 그렇게 붙어있는 것도 오늘이 처음이었어. 그런데 걔가 그 얘길 좀 크게 해서 짝남이 들을까봐 그냥 자리를 피했지. 솔직히 평소에는 걔가 짝남이랑 훨씬 더 붙어있는데 나한테 그런 말하는게 좀 어이없었어. 이게 좋아하는게 티나?

ㅋㅋㅋ
대박
멋져
ㅇㅈ
공감해
설레
글쎄
킹받음
